티스토리 뷰

눈건강 이야기

눈건강에 대하여

Samelly 2017. 3. 25. 08:0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 입니다.

게으름과 귀찮음으로 인해 그동안 포스팅하던 경품관련 내용을 접어두고

눈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저의 본업은 안경사 입니다. 안경원에서 고객들의 시력검사를 진행하고 시력에 맞게

안경과 선글라스를 판매하고 있는, 정확히는 의료인은 아니지만 의료기사 등 에 속한

직업 입니다. 어떻게 보면 서비스업, 어떻게 보면 의료업으로 볼 수 있는 안경사라는 

직업은 그 경계가 모호합니다. 그럼에도 누구보다 눈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고 

고객에게 알맞은 안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기에, 공부 겸 

정보제공 겸 눈건강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먼저 눈건강에 대해 포스팅하기 전에 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눈은 우리 몸의 사진기라 할수 있습니다.

눈은 빛이 있어야 물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은 명암과 색을 구별할 뿐만 아니라 

멀고 가까움을 알 수 있고 입체감도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주위 환경의 밝기에 따라 

눈 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할 수도 있고 가까운 물체를 보다가도 먼 곳의

물체를 볼 수 있는 조절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눈은 지름 약 2.5의 크기로

앞쪽이 볼록 튀어나온 공처럼 생겼으며 탄력이 있습니다. 


눈의 가장 바깥 부분은 흰색의 공막이라 부릅니다.

그 안쪽에는 검은색의 맥락막이라 불리우는 곳이 있습니다.

눈의 앞쪽은 투명한 각막으로 되어 있고 빛은 이 각막을

통과해서 그 안쪽의 렌즈 모양을 한 수정체에 의해 굴절되어

초점이 맞추어지고 망막에 상을 맺습니다. 

망막은 맥락막의 안쪽에 있고 많은 시세포가 있습니다.

이곳은 카메라의 필름과 같이 상이 맺히는 곳입니다.

이 때 망막에 맺혀진 상은 거꾸로 되지만 우리의 뇌는 

그것을 제대로  된 것으로 인식 합니다. 

자동으로 전환이 되어 뇌에서 인식을 하는 것이죠,^^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아래 그림을 첨부 했습니다.

그림출처: 네이버 학생백과


이렇게 눈은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흡사 카메라의 구조와 비슷해 보이기 때문에

"우리몸의 사진기" 라고 할 수 있는 것이겠죠?

안구의 구조를 이해 할 수 있었기에 카메라가 

만들어 진 것이라고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눈의 구조는 이정도의 설명으로 충분히 이해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번 포스팅 때에는 눈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한번씩 눌러주는 쎈스~^^-










댓글